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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지원 산후도우미 2주 후기 공유:)
상현코코맘 2020/08/05 17:23조회 23회

D+38 남아 키우는 코코맘입니다♡
코로나19 덕(?)에.. 난임센터 졸업 후 출산때까지 집콕을 했는데 출산후에도 집콕 중 이네요.. 출산 직전까지 정부지원 산후도우미를 해야하나 말아야하나 정말 고민을 했어요.. 
남편도 출퇴근을 하긴하지만 뭔가 이 시국에 외부인이 집을 드나드는게 많이 걱정되었거든요. 그런데 사실 혼자 독박육아 자신이 없어서 보건소에서 소개받은 업체 중에 검색에 검색을 하고 몇군데 전화상담을 한 뒤 마****비 업체로 2주 결정했어요.
(결정한 이유는 우선 제 걱정거리를 잘 들어주셨고, 몇 주를 할지 고민하는 저에게 급하게 생각하지 말고 출산 후 조리원에서 결정해도 된다고 편히 말씀해주신 부분이 컸어요!)
* 아기케어: 조리원 퇴소하고 온 아기는 엄청 보채기 시작해서 자주 안아주어야 했는데 산모 손목나간다고 이모님이 정말 많이 안아주셨어요~ 아기한테 할머니 왔다^^ 이러시면서 정말 애정가득하게 봐주셨어요. 조리원에서 집에온 뒤에 갑자기 똥을 못싸서 엄청 걱정하고있는데 아기 마사지도 해주시고 매일 아침 아기 똥 쌌어요? 하시면서 안부를 물어주시는데 그 덕분인지 이모님 2주 끝나기 전에 아기가 배변활동도 원활해졌어요:)
* 음식청소: 병원에 조리원을 보내고오니 3주. 냉장고에 그렇게 버릴게 많은지 몰랐어요... 아기 돌보려면 잘 먹어야 한다고 음식도 뚝딱뚝딱 해주시고 기존에 냉장고에 있던 음식이랑 식재료도 정리해주셨어요. 특히 이모님 찌개랑 국은 너무 맛있어서 남편도 너무 만족해했어요. (집에 뭐가 너무 없다고 나중에 찌개나 국 끓일때 쓰라고 다시팩 나눔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) 청소도 매일매일 꼼꼼하게 해주셔서 아기가 쾌적한 집 환경에 빨리 적응했어요:)
* 산모케어: 모유양이 적지는 않은데 직수가 너무 힘들었던 저는 이모님 오심 첫날 3번째 젖몸살이 제대로 왔어요. 첫날이라 걱정이었지만 급하게 가슴마사지 받고 집에 왔는데 이모님 품에서 쌔근쌔근 아기가 너무 잘 자고 있더라고요. 그러다 제가 너무 몸이 안좋아서 단유를 결심하게 되었고 계속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게 되었어요. 단유 결심하고 속상해하는 저에게 정말 이모처럼 따뜻한 말 해주시고, 마사지 받으러 나갔다가 집에오면 힘들었겠다고 더 쉬라고 아기 봐주셨어요. 이모님 아니었으면 진짜 많이 울었을거에요 ㅠ ㅠ 덕분에 빨리 몸 회복해서 아기한테 속상해하는 제 모습 덜 보일수 있었어요:)
제가 요청했던 아기케어와 음식부분은 물론이고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해질 뻔한 저까지 케어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2주 였어요♡
지금와서는 3주 할걸.. 이라고 아쉽네요^^
아 그리고 저는 이모님이 좋으셔서 불만 없었지만 업체 대표님이 이모님하고 잘 맞는지 불편한건 없는지 중간에 연락주셔서 이 부분도 좋았어요:)